늘어나는 유리벽 늘어나는 죽음

창밖을 볼 수 있는 투명한 건물의 유리벽과 도로의 소음과 먼지를 막아주는 유리 방음벽!  인간에게 편한 투명한 유리벽이 새들에게는 투명한 죽음의 벽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수치조차 믿기 힘든 것은 수풀에 가려져 썩거나 다른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어 그 죽음이 일상에서 발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새들이 투명한 유리벽에 충돌해 죽는 이유

새들의 눈은 인간과는 달리 옆이나 뒤에서 쫓아오는 천적을 빨리 보기 위해 옆에 달려있어 바로 앞의 물체는 잘 인식하지 못하며 투명하거나 반사되는 유리자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뼈도 비어있고 두개골도 스펀지 구조로 되어 있기때문에  평균시속 50킬로미터로 날다 갑자기 유리창에 부딪힌 새들은 죽거나 심한 부상을 입게 됩니다. 황조롱이, 참매와 같은 멸종위기종들도  사냥을 위해 다른 새들을 뒤쫒다가 죽는 경우도 발견됩니다.

충돌로 죽는 새들을 살릴 방법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새들이 인식할 수 있는 자외선 반사 유리를 사용하거나 이미 설치된 유리벽에 새충돌방지 테이프와 스티커를 부착하면 이러한 죽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작은 건물 유리창에는 아크릴 물감으로 격자무늬 점을 찍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늘어뜨리는 것만으로도 새들의 유리창 충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새충돌 문제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관련 법률과 정책이 없고 가격이 비싸다는이유로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100마리의 새를 살리는 점스티커 붙이기

충남 서산시 649호 지방도  100미터 정도의 2단 유리방음벽에서 올해 6개월 동안 17종 35마리의 새들이 죽음이 발견되었습니다.  녹색연합은 2019년 6월에 시민들과 함께 5센티 * 10센티 규칙의 격자무늬로 새충돌방지 스티커를 붙이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티커를 붙이고난 다음 달인 7월에 현장모니터링 결과 충돌로 인해 죽은 새가 1마리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발견되지못한 새들까지 고려하면 매년 최소 100마리 새들의 반복적인 죽음을 막은 것입니다.

새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시민참여 네이쳐링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발견되지 못한 새들의 죽음을 찾아서 알리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어떤 새들의 어디에서 어느만큼 죽어가는 지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가 쌓여야만이 그 죽음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쳐링 앱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새들의 유리창 충돌 현황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약 1,840개 정도의 기록이 모였고, 멧비둘기, 물까치, 참새,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순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생조류 유리창충돌 네이쳐링 사이트 바로가기)

새들의 유리창 충돌문제 해결을 위한 녹색연합의 활동에 후원으로 더 힘을 보태주세요!

  • 새들의 유리창 충돌의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
  • 새충돌의 문제점을 알리는 시민교육과 시민모니터링 진행
  • 투명 유리방음벽에 새충돌 방지 스티커 구입하여 부착하는 저감활동
  • 새들의 유리창 충돌을 막기 위한 제도와 정책 제안 활동
  • 계좌로 직접 후원하기 : 녹색연합, 187-910004-03304, (하나은행)

새충돌 방지  캠페인을 비롯한 녹색연합의 활동에 정기적으로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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